공황장애이해 11

공황 발작 제압하기

공황장애는 공황 발작으로 인해 힘들어하는 사람도 있고 평소 증상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도 있다. 대부분의 환우들은 공황 발작을 시작으로 시간이 흐르면서 발작은 줄어들고 오히려 평소 증상이 주된 고통의 원인으로 자리 잡는다. 열명 중 한두 명은 그와 반대로 공황발작이 계속되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하는 특징이 있다. 내 몸에 이상이 나타나고 죽을 것 같은 느낌이 들 때 주변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이 없다는 것에 두려움을 느낀다. 즉 혼자 있는 것을 두려움으로 생각하는 환우가 있고, 그와 반대로 나에게 증상이 나타나 힘들어하는 모습을 다른 사람에게 보이기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 이처럼 공황장애 환우들은 모두가 비슷하지만 다른 증상들로 하루하루를 겪어나가고 있다. 그리고 환우들의 공통점은 바로 이런 증상을 빠르..

건강한정보 2024.09.20

공황장애 유전? 완치 있다? 없다? 진실

공황장애 유전이 되나요?공황장애는 유전이 되는 질병이 아니다. 하지만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민감한 정서, 신체의 신경계는 유전이 되기도 한다. 가령 촉각, 후각, 미각, 청각 같은 신체 민감성과 정신적인 정서 민감성이 연결고리가 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후천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은 평소 바르지 못한 습관들이 여기에 속하며, 평소 부정적 생각을 하는 인지 습관, 또 돌발 상황에서의 부정적 행동과 생각, 반응 습관들이 연결고리가 된다.  공황장애 발생 요인.공황장애는 절대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것이 아니라는 것을 기억하자. 나에게는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불청객과 같을지 모르지만 이 병에 대해서 알아가고 이해하다 보면 그 생각이 틀렸다는 것을 확인하게 될 것이다. 우선 우리의 의식이 기억하지..

건강한정보 2024.09.11

인지 행동 교육? 인지 행동 치료?

인지 행동, 인지 행동 교육, 인지 행동 치료라는 말을 들어보신 기억이 있나요? 공황장애를 겪으며 처음 알게 된 인지행동이라는 단어는 생소하기만 했습니다. 앞으로 필자의 글에서 종종 인지교육 또는 인지 행동교육이라는 단어를 볼 수 있을 겁니다.  이는 공황장애 완치를 위한 과정 중 중요한 부분으로서 우리가 평소에 인지하는 습관의 잘못된 버릇을 바로잡는 과정이라고 보시면 될 겁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하여 조금 더 깊게 이야기해 보고자 합니다. 끝까지 읽어 보시고 도움이 되길 기도합니다. 인지 행동 치료 또는 인지 행동 교육이라고 하는 것은 말 그대로 해석하자면, 내가 스스로 인지한 것이 행동 즉, 신체나 정서적으로 잘못 반응하는 것을 올바르게 반응하도록 치료한다는 것입니다. 의료계, 병원에서는 이것을 ..

건강한정보 2024.07.17

공황장애 증상 두통 바르게 알고 해소하기

공황장애 증상 중 "두통"으로 인해 엄청 힘들어하고 걱정과 염려로 공황장애를 더 심화시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필자도 두통으로 많이 고통스러워하고 힘들어했습니다. 아마도 필자에게는 공황장애를 겪어가며 가장 큰 극복 대상이 두통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힘든 증상이었습니다. 필자는 머리와 관련된 질환을 겪고 난 이후 치료 관찰을 이어가던 중에 공황장애를 진단받은 케이스입니다. 물론 앞서의 질환은 회복되었지만 이후 두통으로 인해 또다시 질병이 재발하여 같은 고통과 두려움이 반복되는 것이 아닌지 염려하며 걱정하는 건강 염려의 과정을 겪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두통의 여러 원인 중 몇 가지와 필자가 공황장애를 겪어가며 알게 된 두통을 올바르게 구별하는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나에게 나타난 두통의 원인을 이..

건강한정보 2024.07.16

공황장애 결혼해도 될까요?

공황장애인 내가 결혼할 수 있을까요? 남자친구가 혹은 여자친구가 공황장애입니다. 결혼해도 될까요? 나는 정상인인데 공황장애로 힘들어하는 사랑하는 사람이 결혼을 망설이고 있습니다. 아마도 현실에서 나타날 수 있는 고민 그리고 결단이 아닐 수 없을 겁니다. 그런데 이런 고민을 하는 이유도 분명합니다. 그것은 공황장애를 바르게 알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공황장애가 완치가 없는 병이라고 생각하고 이별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공황장애는 완치가 있는 질환입니다. 그 이유는 필자 스스로 완치자를 만나보았고, 필자도 지금 완치의 길을 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평생 함께해야하는데 내 몸이 아프거나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아프다면 그만큼 가슴 아픈 드라마는 없을 겁니다. 그러나 결혼은 현실이..

건강한정보 2024.07.15

공황장애 흔한 증상

1 호흡불편숨을 쉬는 게 조금 불편하다 느껴지기 시작하다가 점점 그 증상이 심해지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모든 신경이 그 느낌으로 머릿속을 꽉 채워가더니 결국 쉼을 쉴 수가 없다는 생각에 까지 이르고 시간이 지날수록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지금 당장이라도 멈출 것만 같은 죽음의 공포와 두려움을 느끼게됩니다. 결국 응급실을 찾게 되고 기본적인 검사를 하지만 병원에서는 아무 이상이 없다는 결과만 듣게 됩니다. 2 소화불량, 체끼, 체중감소하루 삼시세끼를 챙겨 먹던 사람이 갑자기 밥 먹는 것이 불편해집니다. 밥을 먹으면 자꾸 소화가 되지 않습니다. 일을 하고 생활을 하려면 밥을 먹어야 하는데 먹을 수가 없습니다. 배가 고프다는 생각도 사라져 갑니다. 그래도 이러다 더 큰일 날 것 같아 한 수저라도 꾸역꾸역 먹어..

건강한정보 2024.07.13

공황장애 약, 연예인?

ㅁ 공황장애 약공황장애에서 처방되는 약은 벤조디아제핀 계열의 항불안 제와 항우울제 성분의 SSRI(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 계열의 약이 있습니다. 필자는 매일 복용하는 항우울제 그리고 필요시 복용하라는 항불안제 처방을 받았었습니다.ㅁ 공황장애 약에 대한 오해오늘 함께할 이야기는 많이들 궁금해하시는 "공황장애 약"에 대한 "오해"입니다. "공황장애 약은 한 번 먹으면 평생 먹어야 해", "정신과 약은 중독성이 심해서 끊을 수 없어" 이 말은 반은 맞고 반은 틀렸습니다. 공황장애 약을 평생 먹어야 한다는 것은 공황장애를 완치하지 못하고 평생 약의 효과에 의존하여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진실이지만 공황장애를 완치한 사람에게는 진실이 아닙니다. 또한 공황장애 약의 중독성도 똑같은 맥락입니다. 약의 효과가 ..

건강한정보 2024.07.12

공황장애 정서 증상

공황장애에서 무의식 영역인 내면이 우리에게 위험을 알리는 신호로 첫 번째 신체증상을 이야기하였고 이어서 두 번째 정서 증상을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신체증상이 내 몸에 통증을 유발해 표현하는 방법이라고 한다면 정서 증상은 말 그대로 정서적인 느낌으로 우리에게 의사 표현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신체증상과 똑같이 정서 증상도 상당한 통증을 유발하며 이 증상이 공황장애로 인한 증상인지 아니면 이 증상 때문에 공황장애가 나타나는 것인지 구분하기 어려운 경우도 흔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우울증을 이야기할 수 있으며 그 밖에 무기력, 조증, 조울증, 불안감 등 느낌과 기분을 수반하고 나타나게 되며 공황장애 극복 노력 중에도 수시로 이러한 감정들이 나타나 방해하는 아주 강한 정서적 증상들이 있습니다..

건강한정보 2024.07.11

공황장애 신체 증상, 평소 증상 이해하기

ㅁ 신체 증상이란 가슴이 답답하고, 숨쉬기가 힘들어요, 두통이 너무심해요 혹시 뇌졸중 아닐까요, 체한 것처럼 명치가 꽉 막혀있는 것 같아요,이러나 쓰러질 것 같아요,근육이 튀는데 루게릭 아닌가요, 비현실감 때문에 힘들어요,잠을 잘수가없어요, 이러다 죽을 것 같아요. 공황장애에서 나타나는 신체증상은 이밖에도 수많은 것들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이런 증상은 환우들로 하여금 하루하루가 고통스럽게 만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증상도 바르게 알고 이해하고 있다면 그 증상의 흐름을 차단하고 조금씩 완화와 호전 그리고 공황장애를 극복하고 완치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공황장애에서 나타나는 신체적 증상들은 왜 나타나는지 직접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이야기하겠습니다.어느 날 갑자기 나에게 찾아온 것 같은 두려운 순간,..

건강한정보 2024.07.10

공황장애 치료를 위한 병원 선택 방법과 완치 방법#

공황장애 치료, 어느 병원이 좋을까?공황장애를 치료하기 위해서 동네 병원이 좋은지? 아니면 그래도 큰 병원으로 가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대학병원? 주변 지인의 추천으로 한의원으로 가야 하나? 환우들은 아마도 공황장애 초기에는 내가 무슨 병인지도 모르고 두려움에 떨며 주변에 이야기하는 것도 꺼려하면서 혼자서 끙끙 앓다. 결국 응급실을 찾거나 신체적인 증상으로 내 외과를 전전하다 계속되는 정상소견에 혹시나 큰 병이 아닐까 걱정하고 고민하게 됩니다. 그러다 조심스럽게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권유받지만 스스로 인정하고 싶어 하지 않는 것도 사실이고요. 그렇게 버텨가며 스스로 이겨내려고 노력하다 결국 이병은 혼자 해결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그렇게 병원을 찾게 됩니다. 공황장애 치료를 위해서는 동네 병원,..

건강한정보 2024.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