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통, 편두통 원인과 특징

 

두통,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잘 아는 일반적인 불편이다. 그런데 우리는 정말 두통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 것이 맞는 것일까? 가벼운 두통은 불편하더라도 잠깐 참으면 되지만 그러한 작은 두통도 반복되면서 만성으로 진행한 사람들에게는 정말 떨치고 싶은 생활 질환이다. 어찌 보면 감기처럼 왔다가 회복되기를 반복하는 완치라는 개념이 없는 질환으로 생각하지만 삶의 질은 그보다 더 현저하게 떨어트리는 것이 두통이라는 질환이다. 어떤 것이든 원인이 없는 것은 없다. 필자 또한 두통으로 인해 많은 불편을 겪고 있고, 정서적으로도 많은 어려움이 있다. 

 

그저 두통을 호소하면 신경성이라는 말과 함께 두통약만 처방하는 의사 선생님들이 대부분이다. 그분들 또한 수많은 환자를 접하면서 정해진 멘트로 AI처럼 대할 수밖에 없는 처지를 이해한다. 그래서 나름 조사하고 정리해서 다른 환우에게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사람마다 각기 원인은 다를 수 있기때문에 아래 내용은 하나의 보조적인 이해노력으로 생각해도 무방하다. 종종 두통으로 인해 뇌졸중을 의심하는 분들이 있는데 두통이 뇌졸중으로 연결되는 경우는 극히 드문 경우라고 한다.

뇌에서 통증을 느끼는 부분은 뇌수막, 혈관벽 등의 일부 구조물에 국한되며, 뇌 실질은 통증을 느끼지 못한다. 뇌경색 때 뇌가 아프지 않은 이유다. 뇌졸중과 두통 관련 이야기는 다음 기회에 자세히 다루기로하고 두통의 기본적인 원인을 알아보자. 

 

# 두통

:) 물 너무 많이 마셔도 두통이 발생할 수 있다?

우리 몸의 필수 요소 물, 성인 하루 정적 권고량은 (2리터)가 기준이다. 수분의 부족은 피부의 노화 및 피로, 우울감도 겪을 수 있다. 커피(카페인) 등과 음주(알코올)를 하지 않고 하루 10회 이상 소변을 본다면 확인할 필요가 있다. 특히 과도한 수분 섭취로 인해 전해질 수치가 떨어져도 비슷한 증상 나타날 수 있다. 전해질은 과도한 수분을 땀이 나 체액으로 배출해도 문제! 적정 수치 유지가 필 수다.

 

내 몸에 물(수분)이 부족하면 머리가 아플 수 있다.

물을 너무 많이 마셔도 마찬가지. 물을 너무 많이 마시면 세포 내 염분 농도는 낮아지고 수분 농도는 높아진다. 그 결과 세포가 부풀게 되는데, 뇌세포가 부을 경우 두개골 압력을 높여 두통은 물론 호흡곤란까지 부를 수 있다. 혹시 내 몸을 생각한다면서 내 몸에 무리를 하는 건 아닌지 확인해 보자. 그 밖에 물을 과하게 섭취했을 때 일어날 수 있는 부작용은 아래와 같다.

 

물(수분) 과다섭취의 부작용

# 피로감, 물을 너무 많이 마시면 콩팥에 무리가 간다. 그 과정에서 스트레스와 피로를 느끼는 호르몬 반응이 생겨 피로함을 강하게 느낄 수 있다.

 

# 구토, 물의 양이 갑자기 급증하면, 물을 땀과 소변으로 배출시키기 위한 콩팥의 역할이 그 양의 비례하여 속도를 맞추기 힘들다. 그로 인해 필요 이상의 물이 체내에 쌓이면 구역질과 함께 구토가 나오거나 선변을 할 수 있다.

 

# 전해질 수치 저하의 일반적 증상 발현, 불규칙하거나 빠른 심박수, 피로, 무기력증, 구역, 구토, 설사, 변비 복부 통증, 경련, 근육의 경련, 위약감, 무감각, 통증, 두통 (※ 전해질은 체액에 녹아서 이온을 형성하는 물질을 가리킵니다. 나트륨, 칼륨, 칼슘, 마그네슘 등이 대표적인 전해질입니다.)

 

＃편두통

편두통은 머리 한쪽이 아픈 것이 아니라 뇌로 들어가는 혈관의 운동 불안정으로 생기는 기능성 이상을 이야기합니다. 그래서 두통으로 인해 뇌졸중을 걱정하는 환우분들의 CT나 MRI 검사에서는 정상으로 나타납니다. 우리가 스트레스를 받을 때 뒷 목에 근육이 뭉쳐있는 부위가 있습니다. 여기서 1차성 두통을 두 가지로 나누면 근육 긴장성 두통과 혈관성(편두통) 두통으로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신체에서 머리의 무게는 2~3kg 나가며 상당한 무게를 목에서 견뎌내야 합니다. 팔과 다리 근육이 있는 부분에서 과격한 운동이 발생하면 때때로 근육통이 발생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목에 위치한 근육에서 어떠한 이유로 통증이 유발되며 나타나는 것을 "근육 긴장성 두통"이라고 하고, 혈관의 불안정한 기능으로 발생하는 혈관성 두통을 편두통이라고 합니다. 편두통의 원인으로는 지속적인 뒷목 근육의 경직과 어떠한 상황이나 문제로 신체, 정서적 문제로 인한 수면부족, 여성에게서는 월경주기 문제도 한나의 원이으로 보고 있습니다.

 

편두통의 특징으로는 각 개인마다 느끼는 고유의 느낌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이 것은 편두통의 전조증상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일정한 모습이 아닌 개인 특유의 증상들이 우선 발생하기 때문에 특정하게 정의하기 어렵지만 만성화된 환우들은 본인의 전조증상을 알고 있습니다. 다른 특징은 두통 시작 후 그 증상이 서서히 약 30~60분의 시간을 두고 점점 통증이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으며 대체로 동반되는 증상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증상으로는  구역감, 구토, 무력감, 졸림, 피로감, 기분의 이상, 배뇨감 등 다양한 증상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대게 자고 일어나면 사라지는 특징도 있습니다.

 

# 두피질환에 의한 두통

우리의 피부 중에서 민감성을 가진 부분 중 한 가지가 두피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민감한 부분은 그만큼 관리도 어쩌면 소홀히 하면 안 되지만 접근성의 문제로 본인 스스로의 두피 관리에 부족한 부분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얼굴과 몸은 눈으로 관찰하고 피부에 트러블이 생기는 초기부터 관찰이 가능하고 관리하는데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 두피는 나 스스로 관찰하기 힘든 곳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샴푸와 린스 컨디셔너 등으로 관리는 하지만 화학적인 성분으로 만든 제품들이 많아서 본인 피부와의 트러블 문제도 많이 발생하고 있어 사용상의 주의가 필요하다. 민감한 피부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그러한 피부를 가진 사람들을 위한 천연성분의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으며 이러한 것들을 보면 두피질환으로 두통이나 여러 불편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예민한 피부의 특성상 계절과 환경의 영향도 크게 작용하고 있어서 해외여행이나 계절의 변화에 따라 천연성분이나 동일한 두피제품을 사용하는데도 그 효과의 차이가 발생하기도 한다. 최근 피부과의 두피케어 부분이 증가세는 이러한 부분으로 이해할 수 있으며 환경 호르몬으로 인한 부분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밖에도 두통을 유발하는 원인은 식습관을 비롯하여 한두 가지로 극한 지을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필요하다면 전문의의 진료를 보고 정확한 질환의 유무와 그 원인, 이유를 알고 그에 맞는 처방으로 보다 빠르게 회복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