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는 공황 발작으로 인해 힘들어하는 사람도 있고 평소 증상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도 있다. 대부분의 환우들은 공황 발작을 시작으로 시간이 흐르면서 발작은 줄어들고 오히려 평소 증상이 주된 고통의 원인으로 자리 잡는다. 열명 중 한두 명은 그와 반대로 공황발작이 계속되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하는 특징이 있다. 내 몸에 이상이 나타나고 죽을 것 같은 느낌이 들 때 주변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이 없다는 것에 두려움을 느낀다. 즉 혼자 있는 것을 두려움으로 생각하는 환우가 있고, 그와 반대로 나에게 증상이 나타나 힘들어하는 모습을 다른 사람에게 보이기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 이처럼 공황장애 환우들은 모두가 비슷하지만 다른 증상들로 하루하루를 겪어나가고 있다. 그리고 환우들의 공통점은 바로 이런 증상을 빠르..